윈도우에서 powershell, cmd 등 쉘 작업을 하면 눈이 아프다.
칙칙하기도 하고 불편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다.
개인적으로 윈도우에서 쉘을 이용할때에는 Windows Terminal을 이용한다.
마소 스토어에서 설치가능하고, Windows 11에서는 기본 설치되어있다.
기존 powershell, cmd에 대비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눈에 띄게 편의성이 증가했다.
> 문자열 검색
> 탭 창 기능
> 화면 분할
> 마우스 기능
> 터미널 커스터마이징 (프로필)
이 터미널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각 쉘 별로 폰트부터 배경색/이미지, 커서 색등을 변경할 수 있다.
json 파일을 직접 수정해서 프로필 설정 변경도 가능하다.
여기서 더 나아가, Mac의 터미널 꾸미기(Oh-my-Zsh)와 유사한 Window용 Oh-My-Posh를 적용해보자
1. Oh-My-Posh 설치
가장 간단하게 설치하는 방법은 winget을 사용하는 것, 공식페이지에서 install 쉘 스크립트를 다운받아 설치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winget install JanDeDobbeleer.OhMyPosh
oh-my-posh와 테마 파일이 다운로드된다.
다운로드된 테마파일은 $HOME > Appdata > Local > Programs > oh-my-posh > themes에 위치함
2. 테마 설정
이제 설치된 oh-my-posh로 터미널 테마를 설정할 수 있는데, 공식페이지에서 테마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테마명을 선택 후, 테마를 설정하기 위해 설정파일을 연다.
관리자 권한으로 쉘 열고 아래 작업을 진행한다.
notepad $PROFILE
파일을 찾을수 없는 에러 발생 시, 아래 커맨드 실행 (profile 파일을 생성해줌)
New-Item -Path $PROFILE -Type File -Force
설정파일을 열고 아래 커맨드 입력 후 저장
oh-my-posh init pwsh --config '[로컬에 설치된 테마파일 경로]' | Invoke-Expression
저장 후 다시 쉘을 로드하면 테마가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스크립트 실행관련 에러가 뜨는 경우 아래 커맨드를 실행
Set-ExecutionPolicy RemoteSigned
설정 후, Get-PoshThemes 커맨드로 테마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적용된 테마에서 일부 폰트가 깨진 경우, Nerd font를 설치해주어야 한다.
원하는 폰트 다운 후, 윈도우에 설치
터미널 설정에서 다운받은 폰트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