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계정을 만들고, 기본적인 초기 설정까지 마쳤다.
이제부터 재대로 찍먹을 해보자
먼저 클라우드 시스템의 시작인 EC2를 하나 생성해보자
EC2는 Elastic Compute Cloud로, 쉽게 가상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기본적으로 쓴 만큼 비용을 지불하며(프리티어는 t2.micro 1대 분량만 무료로 사용가능), IP를 할당 받아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다.
검색창에 EC2 입력해 EC2 관리 콘솔 페이지로 넘어올 수 있다.
처음 접속하면 (당연하게도)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볼 수 있는데, 시작하기 전에 리전을 설정해주자
리전은 말 그대로 지역이라는 뜻인데, 여기서는 클라우드 컴퓨터의 위치라고 생각하자
먼저 내가 운영하려는 서비스가 위치할 지역을 생각해 보자. 주로 이용하는 사람이 국내위주면 국내에서 가장 가까운 서울,도쿄 등의 리전이 가장 좋을 것이다.
왜냐? 당연히 접속자와 서버가 가까워야 빠르고, 멀면 느려지기 때문이다.
리전의 갯수는 전세계 약 22개가 존재하며, 이러한 리전 별로 서비스의 금액이 달라진다.
일단 우리는 당장 실사용하는 큰 서비스를 올릴것도 아니기 때문에 서울에서만 놓고 생각하자
서울 리전으로 설정하고 인스턴스 시작
인스턴스 시작으로 넘어가면 인스턴스 구동을 위한 다양한 설정이 나온다
우리는 프리티어를 쪽쪽 빨아먹어야 하므로 모든 설정에서 가능한 프리 티어 사용 가능 항목을 선택하자
이름을 정하고(이후에 따로 수정가능), OS 이미지를 고르는데 종류가 많다.
OS 설명은 나중에 따로하고, 일단은 가장 친숙한 우분투로 하자 (CentOS가 친숙하다면 Amazon Linux 추천)
인스턴스는 t2.micro, 그 밑에 키 페어라는 항목이 나온다.
키 페어는 인스턴스에 접속하기 위한 열쇠로 생각하자.
인스턴스를 올리면 작업을 하기 위해서 접근해야하는데, 이를 위해 필요한게 바로 키 페어다.
키 페어 없이 인스턴스를 올릴 수도 있는 걸로 아는데, 키 페어 설정해서 안전하게 작업하자.
이 키 페어는 한번 발급하면 다시는 재발급받을 수 없는데, 분실되거나 노출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어야 한다.
(잃어버린 경우 다른 키 페어(ex. A)를 발급받고 기존 인스턴스를 백업시키고 다시 올릴때 발급받은 키 페어(A)로 설정해주어야한다.)
키 페어까지 설정하면 네트워크 설정이 남아있다.
VPC, 서브넷은 일단 기본값으로 하고 넘어가고(추후 포스팅), 편하게 작업하기 위해 퍼블릭IP 자동할당은 활성화하자
다음으로 보안 그룹 설정이 있는데, 이거는 이 인스턴스의 방화벽이라고 생각하자.
이 인스턴스에 접근할 IP와 포트를 설정하는 부분이다. 보안 그룹은 따로 수정이 가능하므로 일단 SSH만 내 IP에서 접근 가능하도록 설정하고 넘어가자
그리고 바로 인스턴스 시작~
(생애 첫) 인스턴스가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
올라간 것도 봤으니 접속까지 해보자
인스턴스 선택하고 연결 버튼
접속하는 방법이 다양한데 주로 SSH클라이언트 방식으로 붙는다고 한다.
나와있는 ssh 커맨드 예시처럼 접속할 수 있지만, 너무 길다...
아까 인스턴스 목록페이지에서 인스턴스의 퍼블릭 IP를 볼 수 있었는데, 이걸로 연결할 수 있다.
ssh -i [키 페어 파일] [사용자명]@[퍼블릭 IP]
처음 접속하는 경우, 키의 fingerprint가 나오며 연결하겠냐는 안내가 나온다.
yes로 접속하면 깔끔하게 연결된 것을 볼 수 있다.